생태

[지구법강좌] 2016 제4회 지구법강좌 ‘과학기술사회의 생명윤리와 법률가’ (12/5)

2016.12.05
2016 지구법강좌의 마지막 시간은 과학기술사회의 생명윤리의 변호와 법률가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은정 교수가 강의를 준비했다. “밸리(Valley)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 계곡을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실리콘밸리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러한 연상이 단적인 예가 되듯이, 기술환경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과학기술에 둘러싸인 변화를 강조하며 강의가 시작되었다.

생명지식체계의 재편성

과학기술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물리현상에서 시작하여 식물, 동물의 행동, 인간의 행동, 사회적 행동, 기억, 감정, 의식으로 점점 확대된다. 인간 내면의 합리성이나 자유의지 역시 탐구대상이 되고 있다. 관찰 중심에서 출발하여 인간 정신 내면에 대한 이해로까지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생명담론의 홍수는 생명지식의 체계가 자연과학의 주도 하에 재편성되고 있다는 신호로도 볼 수 있다.

이제 “생명은 과학이다.” 생명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묻기보다, 생명에 대한 인과적인 설명이 늘어나고 있고, 생명에 대한 논쟁이 진행되고 있다. 자연에는 목적이 없다는 말이 통용되듯이, 인간에게도 목적이 없다는 말이 통용되고 있다. 생명은 소중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함부로 개입할 수 없다는 명제에서, 생명에 개입할 수 있는 지식이 증가함에 따라 생명이나 유전자는 소중하기 때문에 개선시켜 완벽하게 하는 방향으로 개입할 수 있다는 식의 논리가 대두되고 있다.





















2016 제4회 지구법강좌 ‘과학기술사회의 생명윤리와 법률가’

- 일시: 2016년 12월 5일 월요일 오후 7시
- 장소: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교육문화관 지하1층 세미나실4
- 강사: 박은정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교 교수


 

주소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308, 11층(역삼동, 랜드마크타워)
전화 02-3109-3900팩스 02-3109-5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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