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동 한국택시협동조합이사장은 5월 30일 오후 7시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운영 사례를 발제했습니다.
한국택시협동조합을 운영하면서 민주적 운영, 투명한 경영, 공정한 분배의 3가지 원칙을 정하고, 대의원 회의를 통해 월급을 포함한 배당을 결정하기 때문에 이사장인 내가 아무리 친한 친구가 있다고 한들 사업자금을 그 친구에게 줄 수 없는 구조라며, 사업 목표 외에는 그 어느 누구도 못 가져간다고 합니다. 또한 매달 실적과 사고 비용을 포함한 자동차 비용과 인건비 등 결정된 결과들을 매달 공지를 통해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부를 공유하는 구조로 전환해야 하며, 협동조합은 안전하다는 말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이익금의 10%는 무조건 적립해야 하는게 협동조합이고, 자본금의 3배가 될 때까지 축적해야 하며, 이건 불경기 때 그 돈을 통해 재정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으로 경기가 좋아지면 다시 모으는 선순환 구조가 바로 협동조합입니다.
노사관계도 건강하고 장기적 안목의 튼튼한 기업운영을 하는 게 협동조합 기업이며, 지금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던 자본주의 경제, 돈이 주인이 되는 경제에서 벗어나자고 강조했습니다. 자본이 사람을 고용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자본을 고용하는 사회적경제로 시선을 전환하자고 제안하며 강의를 마무리했습니다.